

네이버 까페 회원들과 채팅을 하다가.. 결국.. 용자가 되어보자는 의견 합일에 의거..
새벽 두 시 어둠을 헤치고 강서구에 위치한 부산집중국으로 향했습니다.
경비실에서 일단 5시가 되어야 물품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처 덕천동 맥으로 향해서 저를 제외한 5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4시 반경 부산우편집중국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집중국은 다행이도 최신의 물류시스템을 구비하고 있어 조용히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가 팀장님께서 분류를 마친 물품들에서 아이폰을 찾아주셨습니다.
저희 일행(?)외에도 서너분께서 함께 아이폰을 기다리셨습니다...
뭐.. 각자의 사정이 있으셨지요. 오전 8시 비행기로 출국하시는 분 부터해서.. 월요일 출국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못받더라도 차나 한잔씩 하면서 추억 만들자는 생각에..
누구는 잠실에서 밤도 새는데.. 하고 갔네요..
5시에 분류 작업 시작때까지 근처에서 커피마시면서 수다 좀 떨다가 5시부터 시작된 분류작업에 대해 설명도 들으면서.. 친절히 시스템을 설명해주시더군요... 상당한 자부심으로..
어쨌던.. 6시 반쯤 작업 마치신 상태에서 받아왔습니다...
지금 집에 들어오니 7시군요..
지금부터 리뷰 작업용 촬영하고 잠들어야겠습니다.. ^^
잠실에서 밤새신 분도 이런 기분이셨겠지요..
일부 지역에서 충돌도 있었다는데.. 부산은 너무나 평온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담소도 나누며 아이폰을 맞이 하였습니다.
지금은 맥북에 옮겨놨던 음악파일들 아이폰으로 동기화 시키고 있네요..
새벽시간에 물류센터까지 찾아가서 받아오는 만행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지름신을 그렇게 영접했으면서도 이토록 오버해보기도 처음이네요...
그냥 지금처럼 좋은 기분으로 계속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커플폰으로 하셔서 두 대 받아 가시는 분들 많이 부러웠습니다..
뭐.. 신분증이 없으셔서 고생들은 하셨지만..
3838곡의 mp3들이 아이팟 클래식을 건너 맥북을 통해 아이폰으로 전달되고 있습니다...^^
밤샘이 이토록 즐겁기는 모처럼인가 봅니다...
오늘 함께 뵈었던 분들.. 기다림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2년간 기다려왔던 아이폰 드디어 제 손에서 동기화되고 있습니다..
뭐.. 커플폰 저도 도전 한 번 해보렵니다..^^ 받고 싶으신 분.. 손~!!
ps..근데 집중국가서도 물류시스템 RFID분류 시스템 공부하고 설명하고.. 참.. 나란 인간도... 저랑 같이 가셨던 분들 강의 즐거우셨나요? ㅋㅋㅋ 버릇은 못버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