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4일.
내 서른번째 생일로 선물한 애마..
솔직히 한참 잘나가던 시절에는 BMW 530이 서른번째 생일 선물로 주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이런 저런 삽질 덕에 조금 저렴(?)한 선물로 선택...
내 자신에게 하는 10년단위의 선물은 조금 과한 경향이 있었기에...
앞서 타던 SM520 2003SE도 충분히 좋은 차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바꾸게되면서 선택하게 된 모델..
7월 2일 토요일 출시가 되고 월요일 오전에 신호공단내 르노삼성 본사로 직접 찾아가 받아온 녀석
늘 닦아주고 관리해주고.. 아껴주고 했는데.. 2년이 지나면서부터 바쁘다는 핑계로 정말 푸대접을 받아버리게 된 녀석...
내 삶의 그림같은 순간을 찾으러 갈때마다 내 발이 되어주었고, 내 잠깐의 휴식처가 되어주었으며, 때로는 도피처로.. 지난 2년 반을 함께 해준 소중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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