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7일 월요일

[Classic] 장한나.. 3년만의 연주...

3년만에 다시 만난 장한나..

그간의 방송에서 몇 차례 본 적도 있었지만 모처럼만의 그녀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붉은 드레스로 한 껏 멋을 내고 나온 그녀의 손끝에서 나오는 첼로는 넓디 넓은 문화회관 대극장은 부드럽고도 강한 선율로 가득채웠다..

브람스..

언젠가부터 미친듯이 듣기 시작한 작품들...

그녀의 손끝에서 뿜어져나오는 브람스는 힘이 넘쳐나는 느낌이었다...

쉴세없이 쏟아져나오는 멜로디를 가슴으로 담고싶었지만.. 아쉽게도.. 1부에는 살짝 미스...

어쨌던..

3년만의 그녀는 많이 강해진 느낌이었다... 어릴적 로스트로포비치 협연 테입 때와는 이제 완연히 다른 느낌..

성숙과 힘.. 단순한 소리로서의 힘이 아닌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힘..

짧자면 짧고 길다면 긴 두 시간여의 그녀와의 데이트는 무척이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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